한국갤럽이 2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9%, 국민의힘 21%,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2주 전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한 달 전 10%포인트에서 다시 17%포인트로 늘었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6%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18% 순이며, 34%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0%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6~18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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