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WHO에 2억 달러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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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번복 선언 이후 첫 실질적인 지원 조치
블링컨 미 국무장관.
블링컨 미 국무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신임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달 말까지 2억 달러(약 2200억원) 넘는 지원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WHO 탈퇴 선언을 번복하고 재가입하기로 한 이후 발표한 첫 실질적인 WHO 지원조치다.

18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화상회의에서 “미국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로 활동할 것”이라며 미국이 이달 말까지 WHO에 2억 달러 이상 지원한다는 점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는 WHO 회원국으로서 재정적 의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일”라면서 WHO가 팬데믹 대응을 이끄는 데 필요로 하는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장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2억 달러가 넘는 거액의 기부금은 미국이 WHO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금액이다.

미국은 WHO에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해온 국가이지만, 전임 트럼프 행정부는 WHO가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중국의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은폐를 돕고 있다며 임기 중인 지난 7월 탈퇴를 통보했다.

실제 탈퇴는 통보하고 1년 뒤에 가능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당일 WHO 복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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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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