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하며 지역 감염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매주 화,수요일 관내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35개소 4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2월 16일까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23일부터는 기존 35개소에 노인주간보호센터 시설 8개소 이용자 약 200명을 대상에 포함하여 주 1회 전수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14일에 종료된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결과 총 881세대가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운영 종료 시간을 1시간 연장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영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 및 지인‧가족 모임 후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는 분들이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신속한 진단검사 실시로 일상 속 감염 사례 발생 및 무증상에 따른 조용한 전파의 감염고리가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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