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현장 선별진료소 업무지원에 나선 보건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보건교사회 소속 보건교사들은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별진료소 업무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보건교사들은 겨울방학을 반납한 채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관련 행정 및 선별검사 등 의료 업무를 지원했다.
3주 동안 주안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한 부평서초등학교 이연수 교사는 “이번 활동이 우리 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로 돌아가 현장에서의 경험을 학생 교육에 전달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보건교사뿐만 아니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심 학교 실현에 노력과 헌신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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