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0일 오후 본회 회의실에서 이병일 이사 및 감사, 전상범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월의 봉사활동 결과 및 2월의 연탄배달 및 에너지 지원사업과 활동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개한 2020년 총괄 결산감사에 대해 김생호(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음수연(전.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장) 감사가 감사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일부 조정 원안 승인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제6차 정기총회를 금월 중 서면결의로 전개키로 했다.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은 2020년 연탄 및 에너지 지원활동, 한부모 및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및 긴급 위기가구 지원,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물품지원 등으로 1억2천1백여만원 상당의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더 힘들고 더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사)이웃 회원과 후원자들의 활동은 쉼없이 전개되었다”면서 “2021년에도 (사)이웃의 이웃사랑은 지속 전개되며, 함께 동행하고 계신 회원과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