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곧 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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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곧 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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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노무현, 김정일을 만나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할지 지금부터 걱정된다

 
   
  ▲ 노무현 대통령  
 

말은 자라온 모습과 습관을 보여주고, 그 사람의 인품과 인격을 말해 준다.

인성과 인격은 그냥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아무나 존경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뒷골목 천박하고 속된 말 자주 하는 노 대통령 존경받지 못한다.

말이 많은 사람은 말이 성숙하도록 인내하는 품위가 없어 마구 쏟아내지만, 말수 적은 사람은 생각의 깊이가 있어, 정리 정돈된 한마디로 모든 것을 말한다.

많이 듣고 정제된 짧은 말, 무게가 있고 믿음이 가 존경 받지만,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노 대통령의 야비하고 천박한 말 존경받지 못한다.

사람의 품위는 경험이 많을 수록 말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우칠수록 감정을 억제한다.

말 많은 노 대통령 믿음이 가질 않아 짜증 난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 걸러 말을 해야 한다.

생각이 떠오른다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치와 믿음이 떨어 저 소음으로만 들릴 뿐이다.

청개구리가 뱀에게 발각돼 잡혀 먹히는 것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이며, 꿩의 울음소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된다.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는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더 많다.

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하지만, 잘못 내뱉은 한 마디가 재앙을 부르고, 부주의한 한 마디가 분쟁을 일으킨다.

투박하고 어눌한 말이라도 진실이 보이고 품위와 인품을 알 수 있어 믿음이 가지만, 요령 있게 잘하는 말 지금은 듣기 좋으나 두고 보면 허탈감만 안겨준다.

살기 힘든데도 걱정하지 말라는 노 대통령 국민들 삶의 의욕 완전히 상실했다.

직설적이고 극단적이며 자극적인 노 대통령 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모든 게 불안하다.

든 게 많은 말은 무게가 있고 짧지만, 빨딱 선 쭉정이는 든 게 없어 속(俗)되고 가볍다.

벼가 익으면 머리를 숙인다.

말이 말을 하게 되고, 말의 말 속에 말이 많아, 모든 것 말로만 말하니, 말과 같이 될 리 없어, 말의 말 때문에 말만 하여, 말로 패가망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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