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북방면 일원에서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7일 오전 7시 30분 할머니와 손자가 생활하며 연탄이 30여장밖에 없는 농촌 조손가정에 700장의 연탄을 긴급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설날을 며칠 앞둔 이 날 연탄배달에는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최이경 군의원, 오경신 북방면장, 김흥술 비콘힐스골프클럽 이사, 황점례 작은효도원 간호사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구는 행정상 복지 수혜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조손가정으로 (사)이웃이 지난해에도 연탄을 전달한 가정이다.
봉사단체 (사)이웃은 연중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연탄나눔과 에너지 지원, 생필품과 물품 후원, 주거환경개선,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등의 장학금 후원활동 등 연 1억2천여만원 이상의 나눔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주말 꼭두새벽에 사계절 연탄배달 이웃사랑을 펼쳐주시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의 민·관 복지보장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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