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건, 영화 ‘살인택시괴담 : 야경 챕터 2’에서 보여준 리얼 공포 연기
김도건, 영화 ‘살인택시괴담 : 야경 챕터 2’에서 보여준 리얼 공포 연기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1.0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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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화 ‘살인택시괴담 : 야경 챕터2’ 화면 캡쳐
사진제공 – 영화 ‘살인택시괴담 : 야경 챕터2’ 화면 캡쳐

의문의 택시 살인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고 피해자가 모두 같은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괴담이 떠돈다. 해당 고등학교의 방송반인 연정(김재인 분)과 진기(김도건 분), 그리고 이선(김준 분)은 괴담을 직접 취재하여 사실을 밝히고 취재 과정을 업로드하여 백만 유튜버가 되려는 희망을 품은 채 새벽 취재를 떠난다. 그런 연정 일행 앞에 의문의 택시가 등장하면서 그들 앞에 벌어지는 끔찍한 공포의 순간들이 카메라에 담기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이다.

영화 ‘살인택시괴담 : 야행 챕터2’는 2017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화제가 된 공포 영화로 ‘야경 : 죽음의 택시’의 속편이자 통산 13번째 장편이다. ‘살인택시괴담 : 야행 챕터2’는 영화맞춤제작소에서 맡았고 오인천 감독의 독특한 감각과 새로운 시도가 시너지가 되어 기존 학원 공포물과는 달리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한된 카메라 시점의 ‘파운드 푸티지’ 기법을 적극 사용해 영화의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 하며 관람객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긴장감을 높인 건 영화의 분위기, 촬영기법 뿐만이 아니었다. 배우 김도건의 리얼한 연기도 한몫했다. 김도건은 극 중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의리파 카메라맨 ‘진기’역으로 출연한 방송반 일원. 평소 철부지 고등학생다운 명랑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분위기 메이커이지만 살인마와 대치한 후에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찾을 수 없는 두려움에 떠는 면모를 보이면서 극의 분위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조성하였다.

이미 영화 ‘암전’을 통해 공포 장르를 경험해 본 김도건의 연기는 한층 더 농익었을 뿐더러 극의 기승전결에 맞게 바뀌는 그의 내적 변화들이 흥미로우며 이러한 점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김도건은 다채로운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소화해내는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눈을 매료시킨다. 차근차근 확실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김도건은 영화 ‘테이블 매너’로 데뷔해 영화 ‘쎈놈’, ‘암전’, SBS ‘황후의 품격’, ‘사의찬미’,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나의 이름에게’, ‘진흙탕 연애담 시즌2’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김도건은 마동석, 예정화, 최귀화, 최병모, 이영아, 박성일 등이 소속된 빅펀치이엔티 소속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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