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도로 위 침묵의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당부
원주소방서, 도로 위 침묵의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당부
  • 김종선 기자
  • 승인 2021.01.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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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19일부터 다시 시작될 한파와 오늘 강설로 도로 위 눈 및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란 도로 위의 눈이나 습기가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이다. 블랙아이스 위에서의 제동거리는 일반도로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해 겨울철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기도 하다.

2019년 제2영동고속도로에서 21중 추돌사고와 상주영천고속도로 47중 추돌사고로 7명의 사망자와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의 원인이 블랙아이스로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원주에서는 지난해 국도 19호선 원주방향 매지터널 인근에서 내린 눈으로 인해 17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18년도부터 3년 연속 겨울철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블랙아이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감속운전 및 차간거리 유지 △급제동, 급회전 금지 △차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꺽기 △정기적인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하기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기온이 낮은 새벽과 아침 출근 시간대의 터널 출입구, 그늘진 커브길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의 특성을 잘 숙지하고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여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등 미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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