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7일부터 마을치매지킴이 3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노인건강센터와 함께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뇌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온라인 동영상 교육 이수 및 ZOOM(줌)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치매지킴이의 노인에 대한 이해와 인지훈련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을치매지킴이는 2019년 7월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모집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대상자를 방문해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1대1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언택트시대 노인돌봄 종사자의 역할 및 성공적 노화의 이해 ▲노년기 건강밥상 ▲마을치매지킴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건강 노화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이야기 치료 ▲뇌기능 증진을 위한 손 운동 ▲로봇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교육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치매지킴이들의 역량강화 교육와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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