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이 19일(현지 시각) 상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은 끔찍한 인권침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엘런 전 의장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억압 행위 등을 예를 들어 중국을 비판하며 중국의 불공정 무역 등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에 의한 지적 재산권 침해나 기술 이전 강요 등에 “적극적으로 대항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해 동맹국과 제휴해 대처할 방침임을 밝혔다.
옐런 전 의장은 또 환율정책에 대해 "무역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환율을 조작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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