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다음날 바이든 탄핵안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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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다음날 바이든 탄핵안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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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그린 의원 “부통령 재임 시절 권한 남용”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미국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선서를 하면 바로 그 다음날 권력 남용으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초선의원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조지아주) 의원은 14일(현지시각) “오는 21일, 조 바이든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그가 부통령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사익을 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린 의원은 “바이든은 부통령 재임 당시 공권력을 남용했다”며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가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과 계약을 맺을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외원조 자금 10억 달러 집행을 연기할 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헌터의 전 사업 파트너 토니 보불린스키의 폭로 내용과 헌터의 노트북에서 발견된 자료들에 근거하고 있다.

보불린스키는 바이든 가족이 중국 에너지 회사들 및 중국 공산당과 금전적 거래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헌터의 노트북에서는 바이든 가족이 연루된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대량의 증거들이 들어 있었다.

그린 의원은 “공화당 유권자들의 (탄핵안에 대한) 엄청난 지지가 있고, 미국민들은 부패에 진절머리가 났다”며 의회에서 탄핵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 의원은 “미국을 팔아치우려는, 아들의 급여를 위해 자신의 직위를 팔아먹는 사람을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임명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임명할 수는 없으며, 미국을 팔아치우려는 사람은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지위를 팔아버린다”고 그린은 덧붙였다.

그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 가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낸시 펠로시는 어제 행위를 통해 탄핵의 기준을 땅속으로 낮췄다. 그건 그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게 된 첫날부터 벌인 4년 마녀사냥의 마지막 쇼였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죄가 없었지만, 그들은 두 번 탄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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