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년째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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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년째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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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을공동체 기반 공모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보다 확대된 예산과 효율적인 지원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역 주도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우선, 그간 시와 군·구가 각각 추진했던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체계를 일원화하여, 시와 군·구가 별도로 진행했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군·구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1월부터 각 군·구별로 공모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 운영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인천시와 군·구 통합 9억8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기획공모사업인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자원순환형 및 청년공동체 대상형 등이 새롭게 추가된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인천시에서 직접 주관한다.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은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리모델링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군·구와 공동으로 협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마을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기존의 일반 행정동 지원, 후속지원사업 외에 자원순환 실천형 마을계획 2팀, 청년 중심의 마을계획 2팀을 신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마을공동체에 기반한 인천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설명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공모사업 공동설명회’를 인천시 유튜브 채널로 개최하면서, 그간 각각의 부서에서 개별로 진행되었던 마을기반 지원사업도 공동으로 소개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뿐 아니라, 건축계획과의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 자치관리 활성화사업’, 인천시 교육청의 ‘마을교육학습공동체 추진계획’, 그리고 각 군·구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의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코로나로 발생된 위기가 오히려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역할을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로써 양과 질이 더욱 확대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시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풍요롭게 발전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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