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허쉬’→‘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연기 강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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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허쉬’→‘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연기 강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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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예고편
사진제공 –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예고편

지난 6일 롯데시네마와 CGV, 메가박스, 독립영화관 등에서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 박성일의 연기력은 실로 빛을 발휘했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글을 쓰겠다는 작가 ‘지훈’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이영아 분), 그리고 노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천사는 바이러스’는 지난 21년간 전주 노송동에 약 7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친 일명 ‘얼굴 없는 천사’에 관한 내용이 반영됐다.

극 중 박성일은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를 취재하기 위한 사기꾼이자 가짜 기자 ‘지훈’ 역으로 출연했다.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박성일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위조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마을 사람들을 속이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의 당당 태도와 사연 있는 표정 연기는 애틋한 감성을 자극하며 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또한 한 번 마음의 문을 열면 무한한 애정을 쏟아내는 노송동 마을 사람들을 향한 박성일의 감정 변화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수수께끼처럼 얽히고설킨 마을 사람들의 관계, 마을 사람들과 박성일의 관계는 정체가 밝혀질 뻔한 위기 속에서 쫄깃함을 주었다가 협력하며 돈독해지다가 서로의 잘못을 품어주며 이해하는 모습 등에서 따듯함이 마음속 깊이 스며들었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겸비한 박성일과 이영아는 본인 캐릭터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배가시키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극의 중심축을 이뤄 가히 폭발적인 시너지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면 장악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드라마 ‘비밀의 숲2’, ‘허쉬’, 영화 ‘돌멩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럭키 몬스터’를 통해 연일 기념비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성일은 최고의 씬스틸러란 수식어와 걸맞는 연기력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천사는 바이러스’에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캐릭터로 분하면서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분위기를 풍겨 자신의 강점을 원 없이 보여주면서 윈윈 효과를 얻어냈다.

한편, 올겨울 따뜻함을 전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시작으로 2021년 행보의 막을 올린 박성일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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