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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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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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폭력 사태 대비 13일부터 주방위군 투입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워싱턴DC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워싱턴DC 시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미 백악관은 제59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비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20일이지만, 비상사태 선포 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이다. 당초 19일로 예정했던 병력 투입 시점도 13일로 앞당겼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워싱턴DC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뮤리얼 바우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취임식 기간 추가 폭력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의사당 난입 사태를 언급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는 시위대 일부와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난입해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

이로 인해 의원들이 회의를 그만두고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의사당 습격을 누가 부추겼는지는 불분명하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보통 수십만 명이 모이지만, 바우저 시장은 안전을 위해 미국인들의 행사 참석을 막기로 했다.

그는 “취임식에 참석하지 말아 달라”며 온라인을 통한 가상 취임식으로 대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워싱턴 기념탑 관람도 금지했다.

또한 바우저 시장의 요청에 따라 법무부는 25일까지 관계 당국에 보안을 위한 정보 브리핑을 매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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