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한파와 건주특보 등으로 지난 8일부터 화재위험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원주시에는 총 27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약 3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난방기구에 의한 화재는 21건으로 관리 부실이나 사용자 부주의에 인한 원인이 대부분이었다.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아래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 난방기구의 열선 이상유무 확인
▲ 전기장판 등은 이불같은 것으로 덮지 말 것. 특히 라텍스 소재
▲ 미사용 전원은 플러그를 뽑고 외출시 전원 끄기
▲ 난방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인화물질 두지 않기
▲ 기구 구입시 KS 인증마크 확인하기
원주소방서에서는 화재위험경보 ⌜주의⌝단계 발령과 관련하여 화재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예방순찰과 전화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요양병원 등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한파 속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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