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등 비리의혹 민주당 시의원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는 제2차 1인시위(1.5∼1.8)를 8일 종료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홍나영 여성 전국위원은 “시의원들이 은밀하게 가족 명의로 땅을 사들이고, 자기들끼리 예산을 편성해 이 땅을 지나는 도로를 포장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세종시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들 현대판 탐관오리 때문에 세종시의회가 청렴도 평가에 전국 꼴찌를 하는 등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길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춘희, 이해찬, 강준현 등 민주당 시당 지도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가 시민 앞에 바로 설 때까지 끊임없이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오는 1월 19일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 가족들이 땅을 매입한 조치원 봉산리 현장에 가서 규탄 집회를 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민주당 시의원인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은 ①채용 비리 ②가족 명의 땅 투기 ③시 예산으로 가족 땅 통과 도로 포장 ④불법 건축 ⑤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⑥코로나 방역 위반 ⑦타인의 개인정보 무단사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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