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과 더글라스 논쟁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링컨과 더글라스 논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링컨과 같은 지도력으로 자유민주주의 쟁취해야

^^^▲ 링컨 전 미국 대통령^^^
미국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논쟁으로 평가되어왔다.

일리노이주안에서 1만4000마일을 넘게 돌아다니면서 무려 수백차례에 걸친 연설로 링컨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천문학적인 자금력을 자랑하는 현직의원 더글러스와 가난한 링컨의 대결이었다. 공화당 당수 칼 슈르츠는 대의를 위해 싸우는 두 명장의 대결을 묘사한 서사시를 연상케한다고 칭찬했다.

연설과 질의응답, 반박연설로 진행된 링컨과 더글러스의 논쟁을 듣고자 엄청난 인파가 몰렸고 신문사 속기사들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어 그 사본을 전국에 배포했다.

링컨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하며 볼품없었다. 키는 작지만 어깨와 가슴이 떡 벌어진 더글러스는 힘과 호전성, 저력의 화신 같았다. 그러나 링컨의 명연설은 감동적이었다. 당파성이 강한 신문의 보도는 엇갈렸다. 공화당계 신문은 링컨을, 민주당계 신문은 더글러스를 편들었기 때문이다.

천문학적인 선거자금을 뿌린 더글러스의 편을 든 신문들. 그러나 노예해방을 외친 링컨을 도와준 신문들도 있었다는 것이 현 한국의 실정보다 나은 환경이었다.

링컨은 노예해방이라는 도덕적 기치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가 대통령이 되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원칙, 오로지 원칙으로 싸워야 합니다. 노예제는 건국의 아버지들이 작성한 독립선언서중 하늘의 섭리에 대한 장엄한 해석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노예제문제는 자치문제에 적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백인이 스스로를 통치하면 자치지만, 자신뿐 아니라 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까지 통치하면 그건 자치가 아니라 폭정입니다. 다른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도덕적 권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노예제 편을 든 더글러스와의 논쟁에서 노예제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링컨의 연설은 그를 전국적인 명성을 갖게 했다. 링컨과 더글러스와의 논쟁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8억9천만 달러 거액을 낭비하여 김일성궁전을 짓는 북한독재정권은 3백만명 이상 북한주민을 굶어죽이고 수많은 탈북자와 정치범을 양산시킨 노예제 집단이 아닌가?

민족공조를 북한주민의 인권을 외면하는 북한독재정권과의 공조로 생각하는 반미친북좌파정권은 노예제편을 든 더글러스를 연상케 한다.

청와대는 이명박의 신한반도구상을 청와대의 정책을 표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렇다면 이명박의 대북정책은 청와대의 정책을 표절한 것에 불과하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라 위장된 보수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인권에 외면하고 북한에 철도, 도로, 항만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천문학적인 퍼주기에 급급한 이명박,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을 벌리겠다고 협박하는데도 비굴하게 북한개성공단에 다녀온 이명박.

링컨과는 거리가 먼 더글러스와 같은 비겁한 이명박을 하나님과 국민은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대선을 목전에 두고 좌파정권연장용 공작정치가 될 정치쇼로 전락할 남북정상회담에 반대한다는 이회창 전 총재.

대북문제에 보상과 제재를 적절히 구사하고 상호주의를 지키겠다는 박근혜 전 대표. 그분들의 지도력은 더글러스와 대결하여 노예제폐지 투쟁을 벌린 링컨을 연상케 한다.

대선후보경선이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이라면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대선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너무나 편파적인 한나라당 지도부, 선관위, 경선위.

참관인 부족사태를 예견한 듯 실시한 전국 시, 군, 구에서의 투표, 마감시한을 불법으로 연장한 전화여론조사, 보수층이 두터운 지역에서 막판에 쏟아진 이명박의 몰표등.

정체성이 위험하고 온갖 비리의혹을 받는 부패한 이명박 대선후보 당선을 위한 너무나 불공정한 사기 경선에 승복하는 것을 과연 하나님과 국민이 바랄까?

2007년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마지막 기회를 더글러스와 같은 비굴한 지도자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

상호주의를 포기한 결과 안보위기를 자초했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적이나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체로 경제적 상호의존관계가 발전되고 경제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북핵문제 해결은 점점 더 불가능해 진다.”라는 이회창 전 총재의 2007.8.16. 메시지는 남북해법에서 더글러스와 같은 비굴한 자세를 버리라는 준엄한 경고가 아닐까?

이회창 전 총재께서는 과거 대통령이 되겠다고 대선후보로 나선 지도자로서 본인께서 직접 대선후보가 되시든 아니든 2007.8.16. 메시지에서 밝힌 비좌파정권 탄생을 막기 위한 남북정상회담등 공작정치를 저지하는 링컨과 같은 지도력을 계속하여 발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박근혜 전 대표도 불공정 사기경선에 승복하는 것이 하나님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회창 전 총재, 한나라당 보수파, 자유민주주의세력을 도와 2007년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것을 하나님과 국민이 원한다.

경선 전에 교회조찬모임에서 “고대후배 김성호 법무부장관과 고향후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나를 밀기로 했다”고 공공연히 자랑해온 이명박. 검찰과 불교의 편파적인 도움을 받겠다는 이명박의 욕심은 마치 더글러스와 같은 비굴한 지도력을 연상케 한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이 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미는 고향후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학력위조와 관련한 스캔들에 휘말린 것은 온갖 비리의혹을 받는 이명박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한나라당 대선후보투표일 새벽.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이명박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이명박의 개인선거사무실로 전락한 것을 규탄하는 양심적인 기자회견을 벌린 뉴라이트청년연합 장재완 대표를 비롯한 피해자들을 조직 폭력배를 동원하여 무차별로 구타한 정치테러.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정치테러를 자행한 김진홍. 경선이 끝나자 이재오가 김진홍, 조갑제, 서경석, 인명진을 불러 이명박을 당선시키기 우하여 10월부터 전국적인 선진화대회를 하자고 지시하고 결의했다.

그런 김진홍이 주도하여 만든 국민승리연합은 위장된 보수세력으로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링컨은 더글러스에게 선거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불굴의 투혼을 발휘한 대통령선거에서 링컨은 승리했다.

자유민주주의세력은 노예제편을 든 더글러스가 아니라 노예해방의 도덕적 기치로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한 링컨의 지도력으로 2007년 마지막 기회를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세력은 반미친북좌파세력에게 정권을 잃었으나 이회창 전 총재,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 보수파,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단결하여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여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이 분명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링컨과 같은 인물을 대선후보로 내세운다면 링컨의 승리와 같은 기적을 탄생시킬 것이라 확신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