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획·좌초된 고래,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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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획·좌초된 고래,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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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고래 사체 처리 지침서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소재)에서는 고래류 유전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혼획·좌초 고래시료 취급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지역별 혼획·좌초 고래류 발생 특성 ▲처리 관련 절차와 근거 및 연락 방법 ▲시료 처리 방법 등 자주 문의 받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그림과 도해로 작성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안내서는 수협과 지자체 등에서 혼획·좌초로 발생한 고래류 사체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배포하여 현장에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래류의 혼획·좌초 발생은 연간 1,700여건(5년 평균)에 달하며, 2018년부터는 위판되거나 폐기되는 모든 고래류의 유전자 분석 시료는 고래연구센터에 제출하여 그 분석 결과를 등록·관리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까지 시료를 제출하는 비율은 80% 정도로 여전히 20%는 아직도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손호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이번 안내서 배포를 계기로 앞으로 고래류 유전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불법 포획을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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