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한국장학재단과 28일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진주시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부터 진주시와 한국장학재단은 진주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고일 기준 본인이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부모가 없는 경우 직계존속)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의 발생 이자에 대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렵고 상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