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교재 및 교구 무료 대여사업을 펼쳐 치매 가족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해 여가시간 활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대상자 별 맞춤형 대여로 다양한 종류의 교재‧교구를 구비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인지교구는 소근육 발달, 언어구사력, 사리분별력 등을 높이기 위한 수세기교구, 소마큐브, 원목 블럭 등 총 26여종이며,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교재 19종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치매 인지교재·교구 대여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재 및 교구를 확충하는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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