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호의 수질 현재 5등급(TOC)으로 향후 3등급까지 수질 개선 목표
- 신정호(마산저수지), 반월저수지, 예당저수지, 남양호, 잠홍저수지 5개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이 아산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는 수질관리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굴·지정하여 수질·수생태계 복원 및 관광레저·수변휴양기능 등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오목천 생태습지 조성 등을 위해 소요되는 총 513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로 50%를 지원받게 되기 때문에 신정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정호의 수질은 현재 5등급(TOC)으로 향후 3등급까지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환경부 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것은 전국의 중점관리저수지 후보지가 547개소나 되는 점을 고려할 때, 기지정 6개 저수지 이외에 추가적으로 상당히 빨리 지정된 것이기 때문에 아산시 차원에서 볼 때 상당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며 “아산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훌륭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2월 23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호소는 신정호(마산저수지)와 함께 반월저수지(경기 군포), 예당저수지(충남 예산), 남양호(경기 화성, 평택), 잠홍저수지(충남 서산) 5개이다.
향후 충청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신정호(마산저수지)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하여 2021년 12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해야 하며, 환경부는 세부사업별 검토·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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