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지역사회의 나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겨울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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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본동 지역사회의 나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겨울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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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재국)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과 12월15일, 걸포동 소재 대풍건설기계(대표 강대식)와 감정동 소재 홈플러스 김포점에서는 각각 라면 150박스와 1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17개를 기탁하며 수년째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또한 감정동 소재 성인교회(담임목사 황성준)에서는 취약계층의 겨울 대비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연탄 2,000장 기탁에 이어 12월 16일 전기장판 15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걸포동 소재 은빛교회(담임목사 정상업)에서는 교회설립 1주년과 성탄절을 맞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정상업 목사는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정한 쌀로 준비했.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지역사회 기관들의 솔선수범하는 나눔에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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