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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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가장 부패한 선거” 평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의 선거결과에 대한 법적 도전과 관련해 승리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22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WA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리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실제로 매우 가깝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부정선거 의혹과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는 언론에 대한 비판을 내놨다.

그는 “가짜 뉴스는 그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언론들은 그것에 대해 언급하길 꺼려하며, 억제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언론의 자유가 전혀 없다. 그것은 금지된 뉴스며,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지만, 일리가 있다. 이것은 끔찍한 일이다”며 “이것은 언론의 자유가 아니다. 언론이 너무 억압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정말 부정직하다. 나는 더 이상 가짜 뉴스라고 부르지 않고, 부패한 뉴스라고 부른다”며 언론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일이던 지난 14일 “부통령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와 나는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며 “이는 승리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측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주를 비롯한 경합주에서 대선 부정행위와 유권자 사기를 주장하며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제기한 법정 소송 중 선거 결과에 변화를 가져온 것은 없다.

다만, 최근 미시간주에선 부정선거 의혹을 불러일으킨 ‘도미니언’의 투표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포렌식 감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가 공개됐다.

보고서는 도미니언 개표기가 의도적으로 오류를 일으키는 등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정선거용으로 개발됐다고 결론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이 나라가 지금껏 치른 선거 중 가장 부패한 선거”라고 했다.

최근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포렌식 감사를 허용해달라고 주요 경합주들에 요청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투표 기계들은 결과를 알고 있다”면서 포렌식 감사를 촉구했다.

특히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를 거론하며 포렌식을 통해 “서명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수십만 건의 투표지에 서명이 존재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처리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투표지에 대한 서명 일치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해서도 “올바른 장소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며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문제 되지 않는 지역에서 서명 일치 여부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은 우리가 적절한 장소에서 서명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수십만 건의 사기성 서명이나 존재하지도 않는 서명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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