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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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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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확산 지속으로 모든 행정력 동원 방역에 집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 전면 취소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2월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를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2월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기간을 12월 22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한 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2.5단계 연장 계획을 밝히며 “현재의 상황을 지역감염 확산의 지속으로 판단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시는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만일 지침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원스트라이아웃제를 도입한다. 또한 수칙위반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를 시행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며 “한분 한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안이지만 솟아나온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연말연시 일몰과 일출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시는 관광객의 방문 자제를 호소하며, 12월 31일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21일 현재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32명으로, 지난 12월 2일 나음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9일 동안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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