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고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 개입을 돕기 위해 상담 및 심리검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신주연 교수, 마음뜰심리상담센터 이은하 센터장,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학생생활연구소 현채승 교수 등 3명의 상담심리전문가를 초빙해 소규모 집단 수퍼비전을 세 차례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수퍼비전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는 다양한 개인상담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증진하였으며, 학교현장에서 상담 진행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조언을 받으며 1차 안전망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상담자의 전문성 강화로 학생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뤄져 학생의 학교 적응력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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