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의원, 더불어민주당, 성남2)는 18일(금) 상임위 회의실(도의회 2층)에서 상임위 차원의 종무식을 개최하고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를 되새기며 2020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년 7월 하반기 원구성 이후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온 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새해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종무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12. 8.~12. 28.)에 따라 예년과는 다르게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뤄졌다.

박창순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소임을 다해 주신 소속 위원(9명)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며,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4번의 회기를 통해 민생 관련 조례안과 2021년도 경기도 예산안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경기도 평생교육국과 여성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210건(시정 5건, 처리 30건, 건의 175건)에 대해 시정 또는 개선을 요구하여 1,370만 경기도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방점을 둔 생산적인 정책 중심의 상임위로 거듭나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2021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하여 수정안을 안전행정위원회와 함께 제출하여, 위원회 의견을 관철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김성수(더민주, 안양1), 김미리(더민주, 남양주1), 송치용(정의당, 비례),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는 김용성(더민주, 비례), 유영호(더민주, 용인6), 이진연(더민주, 부천7), 장태환(더민주, 의왕2), 조성환(더민주, 파주1) 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한편 박창순(더민주, 성남2) 위원장은 소속 의원들간의 상호 존중과 합의를 원칙으로 기본과 정의를 중시하며 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속 위원들로부터 공로감사패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