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사거리 교통환경 정비...교통사고 감소 및 지-정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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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사거리 교통환경 정비...교통사고 감소 및 지-정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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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통사고 발생이 잦았던 원주 단계사거리의 교통환경을 정비한 결과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하고 차량 지정체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원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으로 국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접근로 선형 개선, 좌회전 차로 확보, 신호등 전방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등 시설 정비를 지난 7월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사업 이전 월평균 2.4건 발생했던 사고가 1.4건으로 감소했다.

내년에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사고를 더욱 줄일 계획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통행속도는 23% 증가한 반면, 지체시간은 43%가 감소했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퇴근시간대는 51%의 통행속도 증가와 함께 65%의 지체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7억 원의 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간비용을 포함한 총 혼잡비용 절감액은 약 94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기업도시와 인근 택지 활성화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청골사거리를 대상으로 7천 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통섬 설치, 접근로 선형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시 차량 지정체 등 교통문제 해소 방안을 함께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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