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청사전경^^^

공주시 + 전문가 + 시민으로 구성된 '삼위일체 협력시정'이 시정시책과 각종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에 기여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에 도입한 '삼위일체 협력시정'은 대립과 갈등 양상의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

	^^^▲ 5도2촌(연예인과 함께하는 주말도시)^^^

지난 7개월여 동안 '삼위일체 협력시정'을 통해 추진한 시책과 사업은, ▲5도2촌 주말도시 육성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주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참전 기념관 건립사업 ▲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사업 등 37개에 이른다.

'삼위일체 협력시정'이란, 집행기관인 공주시와 전문가(대학, 연구기관 등), 시민(이해관계인, NGO등 시민단체)이 시정시책과 사업에 대해 충분한 협의 및 협력으로, 원활한 협력시정 체계를 구축ㆍ운영하여 수혜자인 시민에게 품격 높은 양질의 시정을 제공하는 자치행정이다.

	^^^▲ 공주시가 조성할 탄천지방산업단지^^^

'삼위일체 협력시정'은 공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규모있는 시책과 사업의 조기 정착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시민과 기관ㆍ단체 등으로부터 시정에 대한 참여동기를 유발하고 갈등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위일체 협력시정'이 이와같이 알찬 성과를 거두자, 공주시는 2008년도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성립 이전인 9월 중에 삼위일체 협력사업 대상사업을 선정, 협의와 협력을 거친 후에 예산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근규 공주시 자치행정과장은 "2007년도 삼위일체 협력시정은 사업의 완료 후에 성공적으로 평가된 사업에 대해 매뉴얼을 제작ㆍ보급하고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이 모색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