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금광산, ROAD FC 김재훈 경기 계약 체결
‘영화배우’ 금광산, ROAD FC 김재훈 경기 계약 체결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0.1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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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연기된 사연도 직접 공개

‘영화배우’ 금광산(44)이 ‘야쿠자’ 김재훈(31)과의 대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시합이 미뤄진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에 금광산이 출연했다.

금광산은 지난 2018년 ROAD FC와 정식으로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훈과 경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부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경기가 현재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ROAD FC는 최근 2021년 금광산과 김재훈의 경기를 위해 계약서를 준비, 금광산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에 반드시 경기를 성사시키기 위함이다.

계약 체결 후 금광산은 킴앤정TV에 출연, 부상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김재훈에게 도발한 후 부상을 핑계로 도망간다는 얘기를 들어 해명하기 위함이다.

금광산은 “김재훈 선수가 복싱 훈련하면서 ‘시합을 해야 되는데 안 하냐’고 얘기 꺼내고, 시합을 어차피 해야 되기 때문에 훈련을 시작했다. 다행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동석이 형이 김동현 선수와 친분이 있어서 팀 스턴건에 부탁을 했다. 부탁을 한다고 해서 특별히 훈련을 더 받는 건 아니다. 디스크가 터져서 7~8월쯤까지도 화장실 가는데 불편했다. 괜찮아진지 3~4달밖에 안 돼서 지금은 일반부에서 2~2시간 반 정도 무리하지 않고 운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정확하게 아프기 시작한 건 작년 6~7월쯤부터다. 어깨를 재작년에 인대 파열됐다. 수술까지는 안 했는데 어깨는 (재활하면서) 괜찮아졌다. 그래서 드라마도 준비해야 하고, 어깨도 나아졌으니 김재훈 선수와 연말에 경기를 해야 되니까 좀 무리하게 헬스를 했다. 그러다 보니까 허리에 또 무리가 가서 6월쯤부터 근육에 문제가 있었다. 둔근 쪽을 치료받았는데 알고 보니까 디스크였다. 작년 연말에 김재훈 선수와 대면식할 때도 굉장히 아파서 잠을 새벽에 못 잤다. 그때도 디스크가 터진지 몰랐다. MRI를 이틀 전에 찍었다. 디스크 터진 줄 모르고 계속 둔근이 파열된 걸로만 알았다. 그다음, 다음날 결과가 나왔는데 디스크 2개 터졌다”고 덧붙였다.

금광산은 부상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인데 오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운동 영상이 올라온 건 모두 예전 영상들이고, 허리에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촬영됐다는 것.

금광산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유튜브에 운동 영상 올리던 걸 보면 ‘운동도 중량 저렇게 치면서 아파서 시합 못 한다고 하냐’ 그러는데 그게 전부 2~3년 전 영상이고 디스크 터지기 전 영상들인데 그 영상을 지금 보시고 몸 상태가 괜찮은데 왜 못 뛰냐고 하신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금광산의 말을 들은 김대환 대표는 “병원에서 나았다고 해도 시합을 위한 격투기 트레이닝으로 복귀하는 건 또 다른 얘기”라며 금광산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현재 금광산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그라운드 기술을 하기엔 무리가 따라 가볍게 체력을 끌어 올리며 경기를 준비하는 것.

금광산은 “그라운드 기술은 지금 아예 안 하고 있다. 그라운드 기술을 하면 허리가 뒤틀리니까 아파서 안 돼서 시합이 잡히고 하면 그때부터 방어하는 위주로 하든지 할 거다. 지금은 거의 그냥 체력을 올리는 중이다. 처음 체육관 일반부 갔는데 10바퀴를 뛰는데 못 뛰었다. 지금은 충분히 뛰고, 웬만한 건 다 따라 하는 중이다. 김재훈 선수가 복싱을 열심히 하면서 10kg이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프로 선수도 일반인이 자기한테 도발해서 시합이 성사되고 운동을 하는데 나도 저것보다는 더 하고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현재 킴앤정TV 금광산편은 1편이 공개된 상태고, 추후 공개되는 2편에서는 마동석과의 인연, 김재훈과 대면식 했을 때의 소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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