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전자개표기 오류율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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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전자개표기 오류율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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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결과 발표 “조작을 위해 탄생한 장비”

미국 미시간주에서 진행된 도미니언 전자개표기 포렌식 예비 결과가 공개됐다고 에포크타임스가 15일 전했다.

결과이에 따르면 이 장비는 의도적으로 다량의 오류를 일으켜, 개표 판정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감사와 추적을 불가능하게 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정선거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시간주 앤트림 카운티에서 2020년 대선에 사용된 도미니언 전자개표기 22대를 대상으로 포렌식 감사를 진행한 보안업체 ‘연합보안운영그룹’(ASOG)은 예비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ASOG는 “이 시스템은 고의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투표지 오류를 일으키며, 전자투표지를 판정하도록 전송한다. 판정 과정에는 아무런 감시·감독이나, 투명성, 감사추적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 결과 투표사기, 선거사기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이 미시간에서 사용되어선 안 된다고 결론 내린다. 또한 앤트림 카운티의 결과가 인증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렌식 결과는 공개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 끝에 극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부터 포렌식이 이뤄져 9~10일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조슬린 벤슨 미시간 주무장관이 소송에 개입, 공개금지를 요청하면서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달 4일 앤트림 카운티 순회법원 케빈 알센하이머 판사는 지역 유권자의 소송을 받아들여 도미니언 전자개표기 22대와 프로그램에 대한 포렌식 감사를 허용했다. 감사 결과는 대선 부정선거 논란의 핵심인 도미니언에 관한 확실한 물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9일 민주당 소속인 미시간주 주무장관 조슬린 벤슨은 “포렌식 이미지 획득 및 사용처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포렌식 검사결과 공개를 금지해 줄 것(보호명령)을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은 벤슨 장관은 미시간주 선거관리 최고책임자라는 점을 감안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원고 측 변호사는 11일 “포렌식 검사결과를 일반에 공개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호명령 해제를 요청하는 긴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14일 알센하이머 판사가 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드디어 도미니언의 내부를 들여다본 자료를 일반에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나온 보고서는 포렌식 결과를 요약한 예비보고서 형태로 추후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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