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보통신기기 제작·판매업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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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보통신기기 제작·판매업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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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과속단속용 카메라 감지기 불법제작·판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정보통신기기를 불법으로 제작, 판매한 혐의로 서oo(41세, (주)인텔oo 대표)를 구속하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oo 등은 광고매체를 통하여 '과속단속용 카메라를 100% 피할 수 있다'고 과대 광고하여 2003년 5월 말까지 불법 제작한 정보통신기기를 26만 5천여대(365억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일부 업체들이 전자파 적합 등록을 받기 위해 관련 부처 등에 로비를 펼친 정황과 탈세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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