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올해 340여 개 공공·대학 도서관이 운영했으며, 사업기획, 서면평가, 현장 모니터링,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23곳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으로 재난의 장벽을 넘다>와 <영화 속 재난 인간에게 어떤 흔적을 남기나>를 주제로 총 16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안준기 관장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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