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13일 오전 7시 어스름이 채 걷히기 전에 홍천 화촌면 일원의 독거어르신 농촌가구를 방문해 연탄배달과 함께 쌀과 코로나19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가구는 홀몸 어르신으로 지난해에도 (사)이웃이 연탄 1천장을 지원한 기초생계수급자 가구로 금년에도 마을 노인회장과 화촌면사무소의 추천으로 전개됐다.
(사)이웃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현재 최소의 회원으로 연탄배달을 전개하고 있으며 업체를 통한 비대면 배달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 연탄과 난방유 등 에너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학천 이사장은 “이른 아침 연탄배달을 마무리하며 금년 첫 눈이 내려 마음이 푸근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인원을 10명 내외로 전개하고 있지만 동절기가 다가온 만큼 20일에도 홍천읍 일원의 2가구에서 연탄배달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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