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서(서장 홍원표)는 11일 인제군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3개소(인제읍 비봉로22번길 일원, 인제로 240번길, 원통로 177번길)에 지난 9월 설치한 쏠라등 안내표지판 9개 설치에 이어 귀갓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비봉로 22번길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길이 750m이고 약 1,5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야간 단독 귀가 여성이 많고 관공서·금융기관 등 범죄 노출 우려지역이며
원통로 177번길은 원통체육공원 길목으로 부녀자들 유동인구가 많고 공용터미널을 중심으로 상가 및 주택 밀집하고 있어 거주 또는 유동인구가 많고 전반적으로 낮은 조도로 범죄로부터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2015년 3월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하였다.
인제로 240번길은 아파트 및 빌라 밀집지역으로 다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길목이 좁고 어두워 20년 하반기 귀갓길로 신규 지정하고 방범시설물 미비점에 대해 파악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21년 셉테드 사업 시 비상벨, 방범용 CCTV, 가로등, 반사경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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