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2020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송소희x두번째달x김대일 <팔도유람>을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팔도유람>은 한국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소희와 두번째달의 대표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최초로 판소리계의 숨은 고수 소리꾼 김대일이 합류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맛깔스러운 민요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팔도유람>을 이끌어가는 송소희의 재치가 빛난다. 토속성이 짙게 묻어나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연주가 우리의 소리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로 나왔던 두번째달의 ‘달빛이 흐른다’를 시작으로 송소희의 매화타령, 태평가, 정선아리랑, 김대일의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된다. 2020년 연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퓨전음악부터 민요의 경쾌함과 판소리의 깊이 있는 소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한 공연 운영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앞으로 3주간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내고 12월 30일 팔도유람 함께 안전한 공연장에서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ccf.or.kr)에서 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