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나의 도시, 더 나은 삶의 이야기>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써,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올해 사업에 함께 참여한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준비된다.

성과 공유회 ’나의도시, 더 나은 삶의 이야기‘ 는 ’도시 디자이너들의 진솔한 이야기, 나의 도시를 위해 필요한 이야기, 미래의 주인공들이 만드는 이야기, 사적이지만 공적인 이야기‘ 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참여자들과 사업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도시 시민라디오_별이 빛나는 도시‘에는 그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참여했던 시민과 예술인들이 사회자와 패널로 참여한다. 올해 진행된 사업들을 “살롱, 사람,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참여동기, 참여를 통해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며,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진행, SNS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의미, 성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화도시의 ’상‘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다른 시민들과 나누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력을 결집시킬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통해 정말 많은 시민들을 만나왔으며,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 역시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것들이 다른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전파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긍정적인 부분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방청객 및 참가자 모집은 없으며, 재단 SNS를 통해 라이브 송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 및 SNS게시 될 예정이며, 기타사항은 033-259-5422 (문화재단 시민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