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다 보양식 어린해삼 24만 5,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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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 보양식 어린해삼 24만 5,00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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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7일 어린해삼 24만 5,000마리를 관내 4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종자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종자로, 종 특이성이 뛰어난 우량 어미만을 엄선하여 사육한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중국 해삼 산업의 생산 감소 및 소비 확대로 인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략 품종 중 하나이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돌기가 잘 발달되어 있는 동해안 해삼을 매우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류가 해삼 생산 증대와 대중국 수출을 통해 어촌계 소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20년 해삼 방류 예산 2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6월 관내 12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50만 마리를 자체 방류함으로써 지역 어촌계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어촌경제에 이번 방류가 지역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회복과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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