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119소년단 학생들과 학성동 구도심 안전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도심 안전마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벽화그리기는 구도심의 화재발생 취약 지역에 소방안전 인식제고를 위해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구역의 마을 담벼락에 소방캐릭터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 그리기 행사에는 원주지역 119소년단 15명과 소방서 직원 3명이 동원돼 진행됐으며 마을 벽에 설치된 골목소화기함을 이용해 소방캐릭터를 그려넣어 보다 찾기 쉽도록 시안성을 향상시키고, 마을 미관도 개선했다.
특히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지역 119소년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방서에서 재료와 간식 등을 지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기중 원주서장은“소방관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로 학성동의 미관을 개선하고 골목소화기함의 위치 찾기에도 용이해져 안전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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