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의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경기도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주용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지난 3일 의왕역과 학교 주변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 안내 등 청소년 보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합동단속에는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70여 명이 2개조로 나눠 청소년보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판매행위, PC방 등 시설의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이행여부와 함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도 함께 점검했다.
이영희 평생교육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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