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수능 후 내실 있는 학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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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수능 후 내실 있는 학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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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위한 감성 충전 콘서트 학교 신청 받아 진행

울산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체 고등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밀집도 준수 범위 내에서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학사를 운영하고 학교 상황에 맞춰 내실 있는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도록 했다.

장학관과 장학사 8명으로 구성된 시교육청 학사운영지원단은 12월 말까지 전체 고등학교에서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이 되도록 컨설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금융·경제교육 등 1천900개 프로그램(원격 실시간, 대면, 동영상 강의 교육자료 등) 이외에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성인지교육(연극을 활용한 성평등 학교 만들기 등), 방송사 다큐멘터리나 환경교육포털 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교육,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근 개관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도 요가, 미술, 음악, 목공, 제과 등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험생을 위한 감성 충전 콘서트도 학교 신청을 받아 진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교육(운전면허), 컴퓨터 자격증 취득 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 초청 특강 등을 원격수업과 병행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학사운영지원단은 수능 이후 학교의 무리한 단축 수업 운영을 비롯해 실기, 면접, 논술시험 등을 준비하기 위한 학원 수강자 출석 인정, 교사 지도 없이 학생들만 자율학습하는 사례, 기말고사 직후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외 합동지도에 나선다.

경찰청, 10여개 교육기부 안전망단체와 연계해 3일, 7일,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한다.

남구 삼산동 일대와 공업탑 지역,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 동구 남목동 옥류천사거리 주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신시가지 일대, 북구 호계동 일원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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