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일원 산림복지시설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및 치유의 숲 등 월아산에 도입되는 산림복지시설을 총괄하는 명칭을 공모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에 전국에서 총 1105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됐다.
이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실시한 시 홈페이지 온라인투표로 최종 당선작 1점과 가작 4점을 선정했다.
가작으로는 “월아산 우드림”, “월아산 달맞이다숲”, “빛진주달품숲”, “참숲(Charm Forest)”이 선정됐으며, 시상금으로 당선작에 100만원, 가작에 각 30만원 씩 지급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명칭을 활용해 BI(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개발 등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시설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을 브랜드화 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시설 인지도를 높이고 대표 산림복지 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현재 월아산 우드랜드는 코로나19 및 월아산 일원 대형공사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임시휴관 중이며, 내년부터는 코로나19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는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은 11월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중 공사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두 사업 모두 내년 12월까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고 연계성 있는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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