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달 30일 오전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건강한 즐거움을 나누는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설립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온라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로써 서부권에도 동부권(진주스포츠클럽)에 비견되는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5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5년간 9억 원의 기금을 지원을 받게 됐으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공공스포츠클럽 2곳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설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사회가 구성됐고, 초대회장으로 경상남도 유도회장인 윤병석 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인 남가람체육공원, 신안공설운동장 야구장 및 육상경기장 등에서 8종목(테니스, 야구, 육상 등)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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