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직접 뽑은 ‘2020 올해의 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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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직접 뽑은 ‘2020 올해의 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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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여인 작가의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2020 올해의 책 1위로 선정
- 독자들의 의견 반영한 추천 도서 포함 총 100종 후보 도서에 총 35만6295명 투표
- 온라인 올해의 책 굿즈 증정 기획전 및 오프라인 중고서점 전시도 함께 열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11월 9일부터 진행한 ‘2020 올해의 책’ 독자 투표에서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 이벤트는 총 35만6295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예스24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독자들에게 후보 도서를 직접 추천받는 사전 추천제를 도입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돈의 속성’, ‘김미경의 리부트’, ‘시선으로부터’,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을 포함한 총 100권의 후보작에 대해 한 달간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오리여인 작가의 에세이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는 2만6649표(2.1%)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오리여인 작가는 “독자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기에 더 울컥한다. 시간 내어 투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책은 번아웃이 와 모든 활동을 멈춘 시간에 찬찬히 쓰고 그린 것”이라며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는 기쁘고 벅찬 소식을 들으니 다시 한번 그 시간이 고맙게 느껴진다. 그때의 저와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 멈추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년은 특히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세이가 독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를 포함해 김수현 작가의 신작, 방송인 김이나, 허지웅의 솔직한 이야기 등 에세이 총 8종이 올해의 책에 올랐다. 또한 올해 초부터 계속되는 ‘부’와 ‘돈’, ‘경제’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김승호 회장, 존 리 대표 등의 경제경영서도 4종 선정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수오서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갤리온)’,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스네일)’,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놀)’, ‘보통의 언어들(위즈덤하우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지식노마드)’,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시선으로부터,(문학동네)’, ‘당근 유치원(창비)’, ‘돈의 속성(스노우폭스북스)’, ‘부의 대이동(페이지2)’, ‘죽은 자의 집 청소(김영사)’, ‘살고 싶다는 농담(웅진지식하우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다산초당)’,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어크로스)’, ‘부의 인문학(오픈마인드)’, ‘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사이언스북스)’, ‘스스로 행복하라(샘터)’,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미래엔아이세움)’, ‘어른의 어휘력(앤의서재)’, ‘알로하, 나의 엄마들(창비)’, ‘마음챙김의 시(수오서재)’, ‘넌 나의 우주야(웅진주니어)’,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이다.

예스24는 2020 ‘올해의 책’ 결과 발표를 기념해 올해의 책 선정 도서 포함 국내도서/외국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캔들, 메모패드, 스티커팩 등 올해의 책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책 굿즈는 오프라인 중고서점 목동점, 기흥점, 대구반월당점, 청주NC점, 강서NC점, F1963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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