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발표 1.5단계보다 더 상향된 2단계로 격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주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발표 1.5단계보다 더 상향된 2단계로 격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동 동선 넓은 확진자 발생 매우 심각한 상황
- 2주간 지역사회 N차 감염 고리 끊을 중요한 시간으로 판단 대응
-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벗는 상황 최소화하고 가급적 배달포장 서비스 이용 당부
박중근 충주부시장
박중근 충주부시장이 11월 30일 오전 비대면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충주시가 코로나19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중근 부시장은 30일 오전 비대면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부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최근 이동 동선이 넓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주간을 지역사회 N차 감염 고리를 끊을 중요한 시간으로 판단하고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12월 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에서 발표한 1.5단계보다 더 상향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강력하게 호소하며 “2단계 격상 조치로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시민 여러분이 코로나 예방의 최일선에서 있는 방역의 주체로서‘일상의 잠시 멈춤’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 행사·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 수시로 손 씻기 및 열 체크, 2m 이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목 아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꼭 보건소 안내를 받아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과 “의료진에서도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가 선별진료소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배달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

박 부시장은 “코로나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꼭 필요한 중대한 시기”라며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코로나의 지역 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 실내 전체·위험도 높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든 모임·행사 100인 이상 금지,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스포츠 관중 입장 10% 제한, 학교 밀집도 1/3 원칙, 종교활동 좌석수 20% 이내 제한 및 모임·식사 금지 등의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