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을 이끌고 가며,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에 끌려간다는 말이 있다. 소수의 지혜로운 사람과 때로는 명예와 부에, 때로는 출세와 권력의 마력에 끌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실행해 보고 결과를 기다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해보지도 않고, 실패할 걱정부터 한다는 일반론적인 말도 있지만, 여주 송암사의 지행스님은 "그 중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남을 속이고, 나쁜 말로 이간질을 하며, 말을 잘못하여 짓는 구업(口業)의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자신이 말한 지난 날의 말이 자신의 앞길을 망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추미애가 아닌가 싶다.
그는 박근혜 정부시절의 국정감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고 온갖 애를 쓴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난했는데, 지금에 와서 가지도 못할 대선후보에 입맛을 다시며, 마치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가는 듯한 문재인 정부의 참으로 어리석은 일들을 자처하고 있다.
그 중 판사출신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직권남용을 주장하며, 특히 윤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은 이 나라의 지식인들을 모멸하는 처사이며, 판사출신의 정치인이 판사출신들의 자질을 모독하는 어리석기 그지없는 행위로 남게 될 것이다.
그는 여성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발했으나, 5선 국회의원으로 광진을구에 도전한 오세훈 前 시장을 피해 법무장관에 입성했으나 차기 서울시장 혹은 대권에 도전하기 위한 과욕이 윤석열 총장에 대한 무모한 징계청구와 직무정지에 이르자 지난 26일에는 고검장 6명 전원과 전국 검사장 19명 중 17명, 대검과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10여개 지검 평검사들이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위법, 부당성을 지적한 검사가 350명을 넘었고, 고검장들의 성명에 댓글도 수백명이라고 한다.
이렇다고 하니, 추미애의 법무 헛발질은 곧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불러왔고, 드루킹을 잡는다고 고발하여 문재인의 정치적 후계자로서 대권후보인 경남지사 김경수를 잡았으니 이것이 실수일까? 계산된 술수일까? 그리고 이제는 문재인의 마음을 얻으려고 저지른 실수에 대해 더민주당의 대선후보들은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니, 머지않아 그의 추락은 보나마나 당연한 결과이다.
법무장관인 추미애는 양심도 없이 검찰총장 윤석열의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을 제기했으나, 이에 열난 윤 총장이 이에 대해 깐 것을 보니 재판부의 재판스타일이라니 국민들도 이런 한심한 법무장관에 대해 열나지 않을 수 없으며, 특히 윤 총장의 직무정지 취소소송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할지 알 수 없지만, 사건을 수임할 재판부는 국민들의 훤한 눈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과 더민주당이 부르짖은 '검찰개혁'이라는 구호는 한낮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한 대국민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를 통해 입증한 것이다.
그는 '법무장관'이라는 직으로 더 많은 권력을 구걸하려고 문재인에게 구걸한 자로 낙인될 것이다.
추미애 장관은 정의없는 문재인의 독재론을 뒷바침하고, 문재인은 더 이상 횡설수설하는 추미애의 등 뒤에 숨지 말고 그의 윤 총장에 대한 직권남용과 직무정지에 대해 자신의 의사와 소신을 밝혀야 하며, 만약 그러하지 못하다면 그것은 임기 후를 겁내거나, 무능한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
농담도 적당히 할 때가 좋고, 권력도 정도를 넘어 취하면 적폐청산의 넓이만큼 더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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