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홍천 67회’(회장 김태완)가 23일 MG홍천새마을금고 본점 내에 위치한 (사)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15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완 회장과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67회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계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이웃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친목의 친구들 모임이지만 이웃사랑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지역문화 형성과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천 67회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동절기 연탄배달,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는 홍천 친구들 모임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67회의 김태완 회장과 회원,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최종선 회원 등이 함께했다.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소외계층의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67회 회원들의 따뜻한 연탄기탁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분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력 및 정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좀 더 안전한 복지보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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