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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선협 공동대표 ⓒ 백승목 기자 | ||
3일 오후 대학로 소재 흥사단에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가 마련한 ‘공선협 2007대선후보검증 100인 특별위원회 긴급기자회견’ 석상에서 최근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과 한나라당 이명박대선후보 측으로부터 심야에 집단폭행을 당했다는‘뉴라이트전국연합비상대책위’ 소속 피해자들의 良心宣言이 있었다.
이 자리에 나온 뉴라이트청년연합 상임대표 장재완 씨 등 7명의 비상대책위소속 폭행피해자와 이들과 함께 폭행을 당한 언론인 손상윤 씨 8명은 공선협 실행위원회가 수차에 걸쳐 조사를 마친 ▲심야 집단폭행 경위 및 피해 ▲뉴라이트전국연합에 유입된 괴자금현황 ▲시민단체의 불법선거운동 개입 실태를 고발하는 양심선언을 했다.
공선협 측에서는 실행위원회의 조사와 심의를 마치고 정식으로 보고 된 부정선거관련 고발 사건에 대한 양심선언과 긴급기자회견 명목으로 소집된 100인 위원회가 공개기자회견 목적과 달리 비공개진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사회자의 상규를 벗어난 진행과 운영미숙으로 장외로 밀려나게 된 방청객의 집단항의로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뉴라이트 비대위 측 양심선언 요지
1.뉴라이트전국연합과 특정후보 캠프에 파견되어 활동해온 김진홍목사의 최측근 비서인 박영모 목사와 특정후보 정보수집책 김정만 씨 등이 지난 8월 20일 새벽 3시 50분 경 조폭으로 보이는 50여명의 괴청년과 비대위요원이 비상대기하던 사무실에 난입 무차별 집단폭행으로 비대위 측과 현장에 있던 언론인 등 7명이 전치 4~6주의 정치테러를 당했다.
2.폭행현장을 지휘한 인물로 미루어볼 때 이번 정치테러의 배후라 할 수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는 2007년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목표로 先 경선엄정중립, 後 경선당선후보지원이라는 원칙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특정후보 지지선언과 불법선거운동을 하여 시민단체로서 위상과 존립의의를 훼손케 했음으로 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3.광화문 소재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실에서 비상대기 중 PC 등에서 발견 된 근거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레교회 외 출처를 알 수 없는 10여억 원의 괴자금 출처와 내역을 공개하고 이의 용처를 규명하여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설립취지와 목적을 위반하고 부정선거에 개입 또는 악용 당했거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은닉, 사용여부에 대해 명백하게 규명해야 한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상임의장 측 대응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측에서 장내에 살포한 뉴라이트청년연합운영위원회 명의의 성명서에 따르면 뉴라이트비대위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비대위 측 인원이 적법한 철차를 거치지 않고 사무실을 불법 점거한 사건으로 규정하면서 이번사건을 일으킨 장재완 대표 등 5명을 제명하고 공동대표 이건찬을 상임대표 직무대행으로 추대 했다고 주장 했다.
경선협 100인 위원회 긴급기자회견장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고문 이운영 씨의 제안으로 비공개진행 여부를 표결하면서 당초 17: 19로 공개진행의사가 우세했으나 표결직후 추가 입장한 회원과 진행을 맡은 공공대표 2인의 표를 가산하여 20:19로 결과를 역전시켜 비공개로 진행을 하자 장내에 있던 방청객이 일제히 반발,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공선협 ‘良心’ 표결 무산
공선협 실행위에서 정밀 조사 후 ‘중대한 부정선거관련 사항’으로 보고 된 사안에 대한 기자회견장에 TV카메라 한 대 없이 소문을 듣고 현장에 온 몇몇 인터넷신문 기자 외에 신문방송통신기자가 없는 가운데 비대위 측 심야집단폭행피해자의 《良心宣言》이 이뤄지고 100인위에서는 이에 따른 기자회견대신에 公認 여부를 ‘표결’에 붙이는 파행을 자행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장외로 밀려 나갔던 비대위 공동대표 장용운 교수와 장재완 대표가 장내에 들어 와 ▲공선협의 양심선언자 보호와 중립의무 위반, ▲실행위 사건조사내용 불인정 ▲실행위원장 겸 공동대표 L모씨와 박영모목사 사전 조율의혹, ▲100인위 표결에 김진홍 측 인사 참여, ▲비대위를 압살하려는 기도라고 지적하면서 원천무효를 선언했다.
이에 대하여 공선협 공동대표인 윤경로(한성대총장) 씨는 “이번에 논란이 된 비대위 측 양심선언은 실행위에서 재 논의키로 하겠으며 인권이나 정치테러에 대한 良心 선언을 투표에 붙였다는 사실 자체가 민망한 일이므로 이를 사과한다.”며 “이해관계자의 투표참여는 집행부의 불찰이며 김진홍 측 위원은 양심적으로 표결에 나서지 말아야한다.”고 질타하였다.
한편, 김진홍 목사 측에서는 비서실장인 박영모 목사 외 10여명이 회견장 요소 요소에 포진하여 진행상황을 지켜보았으며 회견 시작 전 공선협 핵심간부 L씨와 박영모 목사가 약 40여 분 간 회합한 사실을 목격하고 ‘표결’이 시작되자 박목사가 모처에 “잘 됐다. 끝났다”고 보고한 후 요소에 포진했던 인원이 회견장을 일제히 빠져나가는 것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방청객의 소리
1. 양심을 표결에 붙인다는 것은 듣고 보도 못한 기막힌 일이다.
2. L모씨와 일부집행위원의 성향으로 볼 때 공선협의 중립성에 의문이 간다.
3. 이번 사태로 공선협의 신뢰와 위상에 손실이 가지 않기를 바란다.
4. 엄정중립에 문제가 있다면 그런 단체가 대선이나 총선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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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 비대위 이수돈 대표가 괴자금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 백승목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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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명박에게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십니다,
회개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악한마귀의 짓; 거짓과 부패를 옹호하면 그 단체도 당도 나라도 결국에는 망치게 됩니다,
정직과 정의는; 비열한 거짓 부패를 알면서도 그냥은 절 때로 화합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박 근 혜님 이 악한세상에서 정직을 지키기는 참 외롭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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