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희망어린 감동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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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희망어린 감동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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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가슴 두드릴수 있는 이명박만의 진짜 감동을 준비했는가?

 
   
  ^^^▲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 경선 후 2주간 이명박후보측의 행보를 보았다.

굳이 나같은 사람이 아니라도 말빨지대로인 조,중,동이 팔 걷어 붙인지는 오래다.

방송을 선점하고 있는 범 여권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 더구나 일부 취재봉쇄로 보이는 철퇴를 맞은 신문들로서는 대선이 아니라도 여권인 정권과의 전투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지경일 것이다.

인터넷의 바다. 해가떠도 달이떠도 정권교체라는 명분속에 우익의 모든 온라인의 기사와 글들또한 당연히 이명박후보 찬양과 보호 일변도로 감싸고 있다.

뿐만아니라 선거때마다 책사(?)라고 소문난 나이 70에 육박하는 어느 사람도 불과 두달전에 한 말과는 180도 말을 바꾸어 압승의 칭송가를 미리부르고 모셔져 가는판이다.

그런데 돌아가는 현실은, 웬만하면 본업인 소설에 매진해도 될 나같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청하지도 않는 악역(惡役)을 본의든 아니든 다시 자청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란 의미는 적을 알되 제대로 알고, 자신을 알되 눈감고 싶고 아프더라도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모자라는 현실그대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대선

야구로치면 이제 5회말을 겨우 넘긴 셈이다.

경선 이튿날의 이후보측의 지나친 점령군식 흥분이 지금 이 순간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경선의 전투가 바로 그 경선날까지도 얼마나 잔혹했고 힘겨운 것이었으면 그랬을까?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간다. 범인(凡人)의 세계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국가지도자를 뽑는 문제의 전초전이다. 너무 경솔했다.

더 큰 문제는 고약하고도 유치한 완장의 자락을 보인점이다. 박근혜에 매달리라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긴자의 신사도(紳士道)정도는 멋지게 지켰어야 한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박근혜 의원의 경선날 연설이 차라리 장엄할 정도로 무게를 지닌채 아름다웠던데 비해서 말이다.

박근혜의원의 말이 났으니 한가지만 권유하고 넘어가겠다. 물론 박의원 본인도 그렇겠지만 박근혜의원은 절대로 한나라당을 떠나서는 안된다. 통한의 지지자들이 눈물로 호소한다해도 박근혜의원은 한나라당에 꿋꿋이 있어야 한다.

나는 박근혜의원에게도 똑같은 말을 상기 시키고 싶다. 이제 5회말을 겨우 넘긴 셈이다.

격랑속의 한반도이다. 무수한 변수(變數)는 역사적으로 그 어느때보다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박근혜의원은 이명박후보와 마찬가지로 그 어느때이고, 박근혜의원이 한나라당에서 지니고 있는 비중과 역할과 의무를 다 해야 할 책임이 있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인생이나 역사에는 심지어 전설이나 신화에조차도 무수한 클라이맥스와 반전(反轉)과 상상못할 신비로운 풀룻은 전개되는 것이다. 하늘의 뜻을 인간의 한계로는 다 해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지지자들이 다른 계획을 세운다면, 그들이 그 일을 준비 해 나가도록 두더라도 박근혜 의원만은 산(山)처럼 의연히 한나라당을 지킬 필요가 있다.

최근 대구지역의 행사에서 ‘한나라당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결심은 깊은 울림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말 그대로 박의원은 그렇게 하리라 믿는다.

다시 이명박 후보로 넘어가자. 칭찬과 환호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했으니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피지기(知彼知己)를 위해서다.

탈진함이 보인다. 너무 우왕좌왕 했다. 말의 번복이 너무 심해서 품위를 잃을뻔 했다. 친북좌파와 보수우익의 대결이니, 바로 그 다음날 보수 진보를 넘는 실용주의니, 어차피 좋다. 누구도 세계 11위국인 이 나라를 적화하지는 못한다.

자신감에서 하는 말이다. 그런 견지에서 이미 이념은 미국에 의해 한반도 비핵화만 된다면 실용으로 가게 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좀 더 진보적이든, 좀 더 보수적이든 사람마다 선택의 폭은 있게 될 것이다. 그런말의 번복이 다만 경솔하게 보인다는 점은 쉽게 씻을 수 없다.

오죽하면 범여권 측에서 ‘이명박에게 말을 시켜라’ 라는게 공공연한 전략적 전술이 될 정도인가 돌아 봐야한다. 잦은 말의 실수와 번복은 국가지도자로서의 무게와 철학의 빈곤처럼 보일 수 있다. 내게는 그 내용보다, 그 행위 자체가 큰 실수로 보인다.

그러면서 2주간의 황금시간을 낭비해 버렸다. 이런점은 아무리 아직도 5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해도 있을 수 없는 실책으로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이제 겨우 5회말을 끝내고 더 이상 꺼내 놓을게 없이 벌써 숨차서 반복적인 실수만 범하고 허덕거린다는건 말이 안된다. 이건 이명박후보와 함께 그 기라성 같은 수천명 캠프의 책임이다.

지금 한창 경선을 시작한 범 여권이 지리멸렬해 보여도 나는 결국 그들이 단일화 할것이라는 생각을 최근 다시 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 김대중과 노대통령의 투쟁이 노골화 되고 있다고 모든 언론이 기사를 쓰고 있다. 너무 단순한 시각이다.

대선을 앞두고 노대통령과 김대중, 즉 범 여권은 일단 탈레반에 납치된 피납자를 살려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는 명제에 골몰했다.

김만복 국정원장과 선글래스의 요원이 언론의 전면을 장식하지만 실은 무시못할 김대중의 노력도 합쳐졌다는 극비의 (?)소문이다. 아닐까?

김대중은 그가 할수 있는 가장 유력한 세계의 몇곳들로 도움을 요청하는 간곡한 편지를 보냈을 수도 있고, 국제사회에서 그의 영향력은 아직도 그 힘이 다하지는 않았다.

탈레반 납치범 사건과 그 생환(生還)을 위한 보상이나 협상등은 전례를 남긴다는 점에서 물론 지금부터 국제적인 비난과 국내적으로도 온갖 문제들에 휩싸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 21명 전부가 죽어서 시체가 되어 돌아오는 것 보다는 생명의 존엄성으로 볼때, 살아 돌아 오는 것이 현정권으로서는 훨씬더 났다는 측면이 분명 있다. 그 일에서 현재의 정권으로서 국민의 안보와 생명에 책임을 져야하는 노대통령과 현정권을 도왔을수도 있는 김대중은 당연히 중요할 때 의견의 합치를 했다고 보여진다. 더구나 12월의 대선을 앞두고서는 두말할 것도 없다.

다시말하면 범 여권은 결정적일때 언제든 극적으로 단일후보화 할 수있다는 심중을 굳혀준다는 얘기다.

문국현이 돌풍을 일으킨다고 하지만 그러나 범여권에 굳이 넣지 말아달라는 문국현까지를 합한 반(反)한나라당 세력들은 결국은 한사람을 단일화 하긴 하겠지만, 그러나 그들의 결정적 문제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 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김대중은 물론이고 노대통령측도 그들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002년은 이미 흘러간 시대다. 그런데 그들은 줄곧 그 자기들만의 프레임(FIAME)에 갇혀 너무도 안일하게 자신만만 해 있었던 것이다.

한나라당의 후보가 나오고, 그 후보가 야당내에서의 경선과정에서 서로들의 멍석말이에 완전히 난타 당하고 기진맥진 해 지면 짠 짜잔! 하고 범여권의 후보를 내세워서 노무현때처럼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면서 검증 겨를도 없이 일사천리로 한방씩 급소를 때려가면서 이기겠다는 2002년식 틀에 갇힌 사고방식이었다.

그런데 그게 2007년에는 이미 제대로 먹혀 들지 않는다는걸 이제야 깨닫고 의기소침, 사생결단의 지경에 이른 것이다.

문국현 바람이 돌풍 일 수는 있으나 이미 범여권의 단일후보로 되었다면, 그 바람은 제대로의 태풍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범여권은 시간이 바쁜데도 아직도 전열(戰列)의 정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셈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이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에게는 분명 나쁘지않다.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 이라는 전제에서다.

반대로 김대중과 노대통령이 후보단일화를 해 내고 그 후보가 국민들에게 그리 나쁘지 않는 재목이고 다시 그들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면 당연히 이명박후보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형편은 아니다.

그들 역시 극좌가 아니고 실용적 진보주의적 성향의 인물이 후보가 된다면, 범여권의 단일후보는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에게는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다.

이념문제에서 서로가 비껴져 나오는 인물이라면, 그 다음은 도덕성과 자질과 실력, 그리고 철학과 인격의 대결이 될 수도 있다. 물론 그가 어느쪽이든 누구든 얼마나 국민의 가슴을 두드리느냐가 관건이 될 수도 있다.

굳이 젊은 애들 말을 빌리면 어느만큼 필이 꽃히느냐다. 결국 바람이다. 감동이다. 감동은 쇼적인 표피적인 감각만으로 줄 수 있는게 아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은 진실이고, 진정성이고, 그리고 그 밑바닥에 그 인물의 삶의 철학과 정신과 인격이 바탕이 되어야한다.

심형래의 “용가리”는 참패를 당했지만 7년후의 <디-워>는 관객수 천만에 도전하고 있다. 버라이어티 쇼에 나와서 심형래가 징징 짠다고 <디-워>가 미국의 1500개영화관에서 동시 개봉하고 일본의 <소니>사가 계약을 하러 오는건 아니다. 안면 마비가 오고 자살충동까지 느낄정도로 힘들었던 <디-워>가 탄생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고생담만으로도 아니다.

<디-워>에는 <디-워>가 지니는 뛰어난 부분을 <디-워>의 훌륭함을 , 세계 어느영화와도 비교해서 이겨 낼 실력과 ,매력과 ,내재된 뛰어남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람을 감동 시켰고 그 감동이 바람을 일으키고 태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죽자고 끌어내리려 아우성을 치고 악을 쓰는 방해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 감동과 태풍을 잠재우진 못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후보 측에 질문하고 싶다. 국민의 가슴을 두드릴수 있는 이명박만의 진짜 감동을 준비했는가?

한가지 지적하고 싶다. 범여권이 자신들의 2002년식 낡은 프레임에서 안주하다가 이제야 눈떴다고 위에서 말했다.

이명박 후보에게도 그런모습이 보인다. 먼저 외연의 확대에 대해서다 진보진영에서 300여개 시민단체가 2007년 대선 시민연댄가를 만들어 반 한나라당, 반 이명박운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아마 거기에 대항해서 이명박측의 이재오, 김진홍 등이 몇명의 우익보수와 뉴라이트들을 주축으로 범 보수 대연합의 더 확장된 연합을 구상하는 모양이다.

엄밀히 말해서 대한민국은 지난 10년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아직 1960년대나 1980년대에 머물고 있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지난 10년을 1950년대 60년대부터의 반체제(그당시)운동권과 그 후의 주사파 386( 하긴 이제는 사오십대이지만 )의 이너서클들이 이 나라를 장악했다고 할수 있다.

뉴라이트역시 주사파 386과 그 전의 운동권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다르다면 뉴라이트는 정권을 장악한 그들보다는 아웃 사이더에 속한다고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향했고, 이제는 우익보수를 표방한다는 점이다.

지난 10년간 정권과 시민단체들을 장악한 386들에게 <군자산의 약속>이 있다면 , 이명박후보와 이재오와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김진홍에게는 그들 스스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도원의 결의> 같은 연상을 할수 있다. 그들 세 사람이 이명박후보가 대권후보 선언을 하기 오래 전부터 자주 만나 나라를 위해 모종의 의견들을 교환 한 처지라는건 여러 기사에 이미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그동안 이재오와 김진홍의 이명박후보를 위한 열정적 활약은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국회원내에서의 이재오의 활약과 원외에서 시민단체로서의 무서운 조직력을 과시한 김진홍이었다. 그들이 이명박후보의 바람을 일으키고 세를 만드는데 6할의 역할을 한 것 같다. 거의 모든 인터넷 우파들이 이들과 결집된 상태로 보일 지경이다. 나는 그것도 긍정적 정치력으로 봐 준다.

끊임없이 전향에 대한 오해로 숱한 의혹적 공격을 받은듯한 김진홍이 진보쪽으로부터 극우로 불리우는 조갑제와 서정갑을 설득한 부분은, 그간의 본인과 뉴라이트에대한 사람들의 오해에서 큰 방패의 역할과 힘이 되었을 수도 있다.

반면에 한나라당 대표경선때,원내에서 거의 대표로 다 만들어 놓은 이재오를 남민전으로 조선,동아에 광고하면서 공격해서 여지없이 낙마시킨 국민행동본부의 조갑제 서정갑은 이제 그들을 위해 많은 우익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새로운 오해를 즐겨 감수한 것 같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때문일까?

무슨 얘기인가 하면, 범여권이 지난날의 환희에 취해서 자신의 프레임에 갇혔듯이 이명박후보측의 김진홍, 이재오등 이들도 결국 자신들의 80년대식 두터운 프레임 속에서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극우로 지칭되는 몇 명의 인사들을 뺀다면 ,어느 일부분적 시각으로볼 때, 2007년 12월의 대한민국 대선이 10년 정권을 장악한 인너서클의 386을 주축으로 한 과거 운동권과, 그에 대비되는 아웃사이더의 386과 힘을 합친 과거 운동권의 대결로 보일 지경이다.

물론 후자는 우익보수로 전향한 사람들이라 할수 있다. 그들이 22세기를 향해서 비상 해야하는 2007년도에, 80년대의 프레임 속에서 그들이 과거에 했던, 허상적 구세대적 조직을 이름만 바꾸어서 국민들에게 외연확대로 내어 놓는다는 얘기다.

60대, 70대가 그런다면 나이탓이라고 봐 줄수 있겠지만 그들 중 실무와 중추를 이루는 나이는 90년대의 386, 즉 아직도 40대에서 50대초반이라는 사실이다.

아직은 젊은 축인 그들도 아직도 과거의 틀 속에서 과거 운동권에서 학습한 그 조직을 2007년도에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는 것 같다.

내 의견은 이제 이런식은 이명박후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 쪽이다. 이명박후보는 지금부터는 좀 더 겸허하고 진실하게 국민들에게 다가 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경선전 어느때처럼 더구나 불법이 판명되고 인격적으로 부도덕한 자를 옆에 세우고 팔을 들어주는 오만은 국민을 물로 보는 짓이다. 대권후보는 마음 내키는대로 면죄부를 줄수 있는 신(神)의 대행자가 아니다.

그런식은 원칙이 없어지고 법을 허무는 행태가 되어버린다. 물론 선거는 대세이고 바람이다. 당연히 조직은 필요하다 . 외연의 확대 또한 필요하다. 조직이 세를 이루고 바람을 일으킨다.

그러나 <디-워>의 예에서 말했듯이 진짜 튼실한 실력과 내용과 철학과 가슴을 북처럼 쳐서 울리는 진정한 감동이 없는 한 이름만 바꾼 허상의 조직만으로는 진정한 외연의 확대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최근의 예로 2주간이나 좌충우돌하던 이명박후보가 드디어 문제점을 직시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 인사과정에서 들어난 인상들처럼 너무거칠기만 한 용어선택이 당장에 집힌다. 어디까지나 애정어린 지적이다.

신빈곤층의 구제?

혹시 내가 잘못 봤다면 미리 사과 해 둔다. 그러나 내 국어 해독 실력으로는 틀림없이 그렇게 읽었다. 경제파탄으로 이 나라에서 거의 무너져가는 중산층을 얘기한 모양인데 용어선택에서 이런건 F학점 이하다.

고학력에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진 몰락한 중산층들을 그대로 안티 이명박으로 내몰고 있는 무뇌아적 용어선택으로 보인다.

경선직후보다 지지율이 내려갔다. 조사한 리얼미티의 분석 중에서 그 중 20대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무려 17%나 빠져 나갔다고 한다.

그들은 포스트 386을 지나 N세대를 지나 P세대이다.17세부터 39세까지. 열정의 세대다. 386이 아직 40대에서 50대 초반으로 아직은 젊지만 시대적 변화로는 이미 두단계 세단계의 변화의 시대다.

그들에게는 솔직히 이념보다 실용이 더 현실적이지만 그러나 그들은 보기보단 감각적이지만은 아닌 클래식한 인품에의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그들의 징표인 열정은 고전적 감성형태지만, 그러나 차가울 정도로 냉정하기도, 냉철하기도 하다.

결론은 이명박 후보여, 낡은 틀을 깨고 나와서 진정성있는 감동을 준비하라 이다. 이명박후보 자체의 실력, 이명박후보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우수한 부분, 이명박후보의 뜨거운 애국심, 누가 아무리 방해해도 그런것쯤 그대로 수면에서 저절로 녹여져 없어질만한 이명박만의 진한 감동을 이명박후보는 이미 준비 했어야 했다.

그러나 반드시 사람들의 가슴 뿐 아니라 손에 잡힐 듯이 보이는 현실감 또한 있는 것이어야 한다. 생각해 보면, 그리고 눈을 크게 떠 본다면, 그리고 좀더 자신의 가슴을 진실하게 연다면 분명 한,두개정도 그런 감동의 씨앗을 건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랬다면 지금 이명박 후보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바람도 다 묻어 버리는 크나큰 바람으로 그 역동성으로 계속 앞으로 나갈수 있었을 것이다. 조 중 동은 물론 모든 우파의 온라인에서도 기사나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제 이비어천가식 낡은 프레임에서 탈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땡전 뉴스의 전대통령이나 , 집권 초기부터 TV화면에 유난히 집착했던 노대통령을 생각해 보면, 지금 거의 맹목적으로 보이는 이명박 보호,내지 찬미가 행태는 그결과가 어떨 것인가 답이 나올 것 같다.

아직도 50% 대의 지지율?

유력일간지들에 열심히 기사화 되는 모모 유력 기관의 여론조사는 이미 신뢰를 잃은지 2주가 넘었다.

‘숫자에 따라, 사람에 따라 최소한 10%에서 20%이상은 털고 봐야 ..’라는 우스개가 돈다. 그때 그때 달라요다. 철저한 불신이다.

한나라당 경선의 학습효과가 이미 국민들에게 확산 된 셈이다. 이제 5회말 겨우 끝난 시점에 벌써 후보들의 얼굴도 보기싫다는 권태기가 온다면 , 그리고 스스로 탈진해서 다리가 풀리고 좌충우돌 정리가 안된다면, 9회말까지의 그 살기어린 공격들과 무수한 반전들은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 것인가?

올바른 지피지기(知彼知己)여야 백전백승(百戰百勝)이다. 우리는 좀 더 현명해 질 필요가 확실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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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박민 2007-09-04 12:48:47
오천만 국민대표 1사람
하나님께서는 이명박에게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십니다,
회개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악한마귀의 짓; 거짓과 부패를 옹호하면 그 단체도 당도 나라도 결국에는 망치게 됩니다,
정직과 정의는; 비열한 거짓 부패를 알면서도 그냥은 절 때로 화합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박 근 혜님 이 악한세상에서 정직을 지키기는 참 외롭지만!
정의를 갈망하는 대다수 국민이 있잖아요! 빛 좋은 화합은 사탄의 괘락입니다,
오르지 마음을 평안이하시며 힘을 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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