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춘천 지역 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이번 주에 계획된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 예정되어 있던 춘천시립교향악단의 <154회 정기연주회>와 26일 <신나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취소하고, 29일 온세대합창단의 결산 무대도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는 등 집합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 외 <찾아가는 창의예술교육>이나 마을 단위에서 진행하는 <둘레예술학당> 등 방문형 행사도 최소화한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운영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며 “단계 격상 등 추가적 조치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안전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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